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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9.11.01 내가 네 형아다!!!!
posted by 해피스페이스 2019. 11. 1. 22:26

동생이 태어난날~ 우리 석규가 처음으로 동생에게 한 말~

내가 네 형아다!!!!! 씩씩하게 외치던 모습을 생각하면 처음으로 동생을 맞이할때 어떤 모습일까 생각했었지만

전혀 예상하지 못한 동생 맞이였다~  해맑게 웃으며 태어난 동생에게 서열을 공지했나보다~

아기가 너무 이쁘고 작다고 볼을 쓰담듬고 뽀뽀하던 석규~

갈수록 쌍둥이로 헷갈릴정도 둘이 닮아가는 두 아들의 성장과정을 담아보고자 한다~~

우량아로 태어난 큰아이~ 동생이 태어나기 전날까지만 해도 한없이 여리고 작은 아기로 보였는데

동생이 태어나자 마자 나의 눈에 큰아이가 부쩍 큰아이로 변신한것 마냥 아기가 아닌 큰 형아로 

보이는데 당황스러웠다.

갓난아이는 마냥 조심스럽고 작기에 큰아이가 상대적으로 커보여 아이들 대할때는 큰아이로 대하게

되다보니 큰아이도 상처고 나도 상처였다. 자고 있는 큰아이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 일상이였다.

엄마초보이기에 겪는 큰아이의 고단함이 아닐까 싶다.

작은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었던것 같다.

생각하면 지금도 돌아오지 않는 어린아이 시절이지만 알면서도 또다시 옛 사진을 보면서

아쉬워하는 반복 일상이다.

나도 초보엄마고 너도 초보아들들아~ 그래도 우리는 싸랑하는 사이잖아?

나중 우리 정신 차리면 옛이야기 오손도손 하자꾸나~ 싸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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