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 2. 09:08
구찌 명품 실내화였다가 다시 구찌 명품 슬러퍼 실내화로 리폼하는 재능 발휘한 우리 작은 아들~
참 유쾌한 녀석이다.
새로 사자니깐 자신만의 명품 실내화가 좋단다~~
친구는 루이뷔똥으로 만들어 줬다나~ 엉뚱하고 개구쟁이 녀석~
이 추운날 발 시렵지 않냐 하니 시원해서 바꾸기 싫다하는데 믿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집을 떠나 숙소생활을 섭섭하리 만큼 즐기고 좋아라 하는 녀석~ 아마 매일이 파자마 분위기에
엄마의 간섭을 안받아서 자유?를 즐기는듯하다~
엄마의 기준으로는 너무 이른 나이에 집 밖 생활이고 한참 성장하는 아이라 걱정과 염려가 앞서는데~
항상 이건 조심하고 저건 조심하고 이것저것 체크하며 당부를 하지만
의외로 나름 계획하며 잘 지내는 아들녀석에게 사랑하는 마음으로 응원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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