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0. 28. 15:09
설레이는 목요일을 시작으로 신나는 불금을 맞아 행복한 토요일을 지나고 조금은 섭섭한 일요일을 보내고
다시금 바쁜 일상으로 돌아와 회사에서 정신없는 업무를 보고 있는 지금~~
잠시나마 짬을 내어 휴식시간 3~5분정도 할애하여 충전하고 있다~ 녹차를 마시면서~
3시를 지난 이시간~ 피곤하고 정신없이 돌아가는 와중에도 왜 하품이 나올까?
요즘 몇달은 그동안의 일을 한꺼번에 하라는듯 일이 몰려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회사에서 하루는 참 빨리 지나가듯 안지나가듯 하는것 같은데 일주일~1달~1년은
순식간에 지나가는것 같다~ 그런거 보면 지금 이시간도 참 귀하고 헛으로 보낼수 없거늘~
나는 빨리 늙어가고 우리 아이들은 쑥쑥자라는게 눈에 보인다~ 잃는게 있으니 얻는게 있다~
늠름히 크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대로 바르게 쑥쑥커서 장수하며 하고 싶은 일 하며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다~ 힘들고 바쁜 일상속에서 나를 돌아보며 항상 긍적으로 살고자 나를 다독여 보는
잠깐의 휴식시간이였음을 이곳에 남긴다~ 이 또한 추억이 되어^^
<추억 하나 : 우리 큰아들 4살때 엄마 사랑해요 하며 준 들꽃~ 엄마에게 자주 꽃 선물하기를 좋아하는 아들~
2~3년 되었나 보나~ 큰아들에게 꽃선물 못받은지... 다시 인간세계롤 돌아오면 이때처럼 엄마에게 꽃선물 주련?^^>